LG 초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 中 최대 가전쇼서 데뷔

↑ LG전자가 9~12일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상하이 가전 박람회’에 참가해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등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박람회 관람객들이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대형 올레드 월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상하이 가전 박람회(AWE)’에 참가해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포함해 올레드 TV, 트윈워시 세탁기, 더블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등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상하이 가전 박람회’는 전세계 63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약 768㎡ 규모의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TV 26대로 만든 대형 올레드 월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이날 저녁 상하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주요 중국 거래선을 초청해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InnoFest)’도 개최했다. 이는 쑤닝과 궈메이 찡둥 티몰 등 중국 내 주요 가전 유통 거래선 2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전략 제품과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비상’을 주제로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LG 시그니처’ 등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게임 이벤트와 피날레 합창 등 초청 고객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