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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서 과정이 개최되는 것일까? 한마디로 백문이 불여일견이기 때문이다. 에베레스트 최정상에서 드높은 산군들을 바라보며 경영상의 문제들을 살펴보고 도전정신과 성취동기를 느끼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도전이 몰아치는 시기에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군과 경영이 만나는 ‘에임하이 히말라야 써밋 CEO 과정’을 기획한 이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리더들은 히말라야 산군 앞에서 실존하는 ‘에임 하이’를 직접 대면함으로써 글로벌 경영과 기업 경쟁력 제고 등 높은 목표를 체감하는 기회를 갖는다. 절대 우위, 초격차 등 초우량 기업의 조건과 목표를 히말라야에 새김으로써 복귀 후 경영 일선에서 힘차게 뛸 수 있는 원동력을 충전하게 된다. 높은 목표를 본 이상 이를 달성할 강력한 실행력과 세상을 뒤흔들 강렬한 비전을 수립하고 정상에서 크게 보고 작게 살피는 대관소찰(大觀小札)의 자세도 익힌다.
‘에임 하이’ 과정은 이 같은 목표 하에 이틀간의 트래킹 일정이 함께 잡혀 있다. 몸소 걷고 땀 흘리며 리더십, 팀웍, 회원간 동기애를 고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다 함께 하는 트래킹을 통해 도전, 끈기, 의욕 등 ‘윌링 스피릿’도 쟁취한다. 현장 워크숍으로 비전을 새기고 경영의 산을 넘는 다양한 전략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도전에 맞설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정상으로 이끄는 힘은 무수한 도전과 성취, 땀방울, 정신적 성숙이 함께 한다. 그 정상에서 각각 다른 모습을 발견함으로써 산행은 회원들 간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주최측은 강조했다.
이번 과정은 바쁜 일정의 CEO들이 대상임을 고려해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한 고급 항공 패키지로 운영되며 네팔 현지에서는 국내선 항공 및 헬기를 이용해 동선을 최적화하는 등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짜여 있다. 가이드와 포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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