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빠르면 4월말부터 리콜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배기가스 관련 리콜 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리콜 계획서에는 발생 원인, 리콜 대상 자동차의 범위, 개선 대책 등이 들어있다. 또 리콜은 순차적으로 모델별로 진행하고, 일부 모델의 경우 빠르면 4월말부터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리콜 대상 차량 중 2.0L EA189엔진 차량의 경우 독일 본사가 제공한 소프트웨어의 업그레
또 독일 본사 테스트 결과 업그레이드 이후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면서도 성능과 연비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