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SUV ‘더 올뉴 XC90’을 공개하고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소비자 인도는 6월부터다.
가격은 D5 디젤 AWD 모델이 8030만~9060만원, T6 가솔린 모델이 9390만~9550만원, T8 가솔린 모델은 1억1020만원~1억3780만원이다.
올뉴 XC90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을 갖춘 전략모델이다.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가 더 진보한 안전·편의 사양을 넣었다.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전거와 동물까지 감지하는 업그레이드된 안전 시스템, 9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
올뉴 XC90은 스웨덴 토스란다 공장에서 생산된다. 지난해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돼 지난 1월까지 총 4만6840대가 판매됐다. 세계적으로 대기수요가 4만대 이상에 달하며 볼보 브랜드의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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