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는 이번 개편으로 25~39세가 선호하는 백화점 브랜드 등 프리미엄 상품과 해외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백화점과 홈쇼핑 8개사를 시작으로 대형 유통업체와 패션브랜드 본사와의 협업을 늘릴 방침이다.
G9는 또 800여종의 브랜드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해외직구 코너를 통해 기존 인기 직구 상품은 물론 해외 패션브랜드, 장난감, 매니아 취미상품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한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모바일 쿠폰 프로모션도 늘린다. 다음달 19일까지 매일 오전 9시 던킨도너츠 G9콤보(글레이즈드+핫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이 참여하는 ‘백화점·몰 10% 캐시백 행사’도 연다. 특히 롯데백화점 캐시백 10% 상품인 에드윈 신상 야구점퍼(3만2000원) 구입 시 박보검 브로마이드를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해외직구 상품 캐시백 10% 행사도 실시한다. 홍콩 직배송 상품인 제니베이커리 쿠키(2만1900원)는 29일 하루 ‘동안 ‘’오늘만 더블 캐시백 20%’에 적용돼 4380원을 이머니인 G9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G9는 이외에도 배송과 가격 표기, 캐시백 혜택도 개편했다. 전 상품에 대한 전국 무료배송은 물론 도서지역의 경우 별도로 붙던 배송료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준다. 해외직구 상품도 배송비 없이 관·부가세가 모두 포함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G9캐시로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의 경우 최대 금액 제한이나 신청 횟수 제한 등이 없어졌다.
G9의 새로운 모델인 박보검과 김고은이 등장하는 광고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공유하면 스마일포인트 500점을 선착순 30만명에게 즉시 지급한다. 광고 속에서 김고은이 들었던 가방과 박보검이 착용한 의상, 신발 등으로 G9 캠페인
김정남 G9 대표는 “이번 G9 개편을 통해 주 고객층인 2539 세대가 원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군을 빠르고 쉽게 쇼핑하려는 요구에 부응하겠다”면서 “온라인 유통에서 보다 향상된 UX(고객경험)를 구현해 차별화된 차세대 상거래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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