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0억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골프의류 매출은 골프 라운딩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4월과 9~10월에 1년 매출의 40% 이상이 집중된다”며 “고객을 잡기 위해 행사 시작일을 지난해보다 1주일 가량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골프 페어가 처음 열리는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는 일년에 단 두번 진행하는 수입 골프웨어 ‘쉐르보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티셔츠, 바지, 점퍼 등 인기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총 20억 규모로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리고, 특가 상품도 대폭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티셔츠 7만9000원, 바지 11만8000원, 점퍼 21만8000원 등이다.
목동점에서는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프 의류·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잭니클라우스, 엘로드, 울시
현대백화점 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5000원/3/5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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