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디자이너 브랜드와 손잡고 가방 출시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 ‘하이드아웃’과 협업해 출시한 컬래버레이션 가방 [사진제공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독립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와 손잡고 가방·잡화라인 확대에 나선다.
25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래코드는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 블랭코브, 하이드 아웃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블랭코브는 불필요한 디자인을 배제해 상품의 본질에 충실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가방 브랜드다. 래코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자동차 에어백 소재를 사용해 토트백, 백팩, 실내용 슬리퍼 등 7가지 스타일의 가방을 선보인다.
하이드 아웃은 밀리터리룩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가방 브랜드로 래코드의 라인 중 재고 의류를 재활용해 10가지 상품을 출시한다.
지난 2012년 코오롱FnC가 론칭한 래코드는 3년이 지나 소각되고 버려지는 재고상품을 다른 옷 재질과 소품을 사용해 재탄생시키는 브랜드다.
블랭코브 콜라보 가방 가격은 9만~38만원대이며 하이드아웃 콜라보 가방은 9만~14만원대이다.
이번 신제품 가방은 이태원 시리즈코너의 래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www.byseries.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