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중견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하는 '2016 한·중민간경제협력 서울포럼(首爾“韓·中企業家合作展望”論壇)'이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한국대표처 수석대표 위하이옌)와 중·한·일경제발전협회(집행회장 취안순지), 외교부산하 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 등 3개 단체는 22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행사 선포식을 갖고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교류에 공헌한 대표적 기업과 창의적 혁신을 이룬 기업, 우호 증진에 기여한 단체 및 한류스타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단체들은 11월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경제협력포럼인 ‘2016 한·중민간경제협력 북경포럼’을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중국 북경 조어대(釣魚臺)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김장수 주중대사,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포함해 국내 50개 기업과 한중 양국 전·현직 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한·민간경제협력 북경포럼이 개최됐다.
문의 02)3461-7888
![]() |
왼쪽부터 KOTRA 함정오 부사장, 중·한·일경제발전협회 취안순지 집행회장,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지영모 이사장,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위하이옌 한국대표부 수석대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상근부회장, 주한 중국대사관 왕총룡 경제상무처 참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