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BN Y 포럼에는 2030 청년들은 물론, 어린이부터 장애우까지 수많은 사람이 영웅들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이어서 배정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선 장충체육관.
영하의 추위에도 MBN Y포럼에 참석하려는 행렬은 줄어들 줄 모릅니다.
▶ 인터뷰 : 권은진 / 상도동
- "김연아랑 차두리 선수 보고 싶고, 앵커쇼가 제일 많이 기대가 돼서…."
입장이 시작되자 체육관 자리는 순식간에 메워지고,
▶ 인터뷰 : 김주하 / MBN 뉴스8 앵커
- "여러분 지금 혹시 힘드세요? 어려우세요? 그럼 생각하세요. 내가 더 커지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감사합니다."
영웅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참가자들의 가슴을 울립니다.
박동훈 씨는 평소에 좋아하던 차두리 선수를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전동휠체어를 끌고 참석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영웅과 함께 사진을 찍고, 친필사인까지 받았습니다.
▶ 인터뷰 : 박동훈 / MBN Y포럼 참가자
- "차두리 선수를 이렇게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요, 다음에 이 포럼에 와서 또 볼 수 있었으면…."
▶ 스탠딩 : 배정훈 / 기자
- "어린이부터 30~40대까지. MBN Y포럼과 함께한 참가자들은 이 시대의 영웅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 꿈을 실행할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이우진 기자·배완호 기자·박세준 기자·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