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국밥을 아이템으로 외식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의 맛을 문화와 함께 세계에 알리고 싶은 더 진국 ‘섬김과 나눔’의 손석우 사장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28이라는 젊은 나이에 처음 도전했던 한정식 집부터, 문을 여는 가게마다 실패의 쓴 맛을 봤던 손석우 사장. 이후 입사한 철강회사에서는 해고를 당했으며, 프랜차이즈 회사는 그가 입사한지 6달 만에 폐업을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무너지지 않고 스스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는 40여 개 더 진국 가맹점의 수장됐는데요. 거듭된 실패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결실을 맺은 ‘더 진국’ 섬김과 나눔 손석우 사장의 성공비결을 MBN ‘성공다큐 최고다(최고 경영자의 고귀한 다섯 가지 비밀)’ 제작진이 직접 들어봤습니다.
신학을 전공했지만 외식업을 선택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28살이란 나이에 처음으로 한정식 집을 차린 뒤 일식, 한정식, 황태구이 등 업종을 바꿔가며 여러 종류의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26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해 이미 책임져야 할 아내와 아이가 있어야 했던 그는 결국 요식업이 아닌 취업을 결심하는데요. 첫 직장은 철강회사였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모든 인생을 걸고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함께 해고를 당하게 됐습니다. 두 번째 회사는 프랜차이즈 회사였습니다. 손석우 사장은 1인 5역에 가까운 일을 소화하며 일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회사는 6개월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악재의 연속이라 생각할 수도 있었던 손석우 사장. 하지만 그는 식당 운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