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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오라클은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or) 서비스 업체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들이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반으로 IT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효율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그 동안 기업용 솔루션 개발자들을 위해 편리하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인 ‘아파치 코르도바 플러그인(Apache Cordova plug-in)’을 공개하고 샘플 코드를 제공해왔다.
시스템 통합(SI) 서비스 업체 ‘아우라플레이어(Auraplayer)’는 이를 활용해 뉴욕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주빌리 생명 보험(Jubilee Life Insurance)’등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다.
‘아우라플레이어’는 삼성전자 기업용 솔루션 제휴 프로그램인 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의 파트너이자 오라클의 시스템통합(SI) 서비스 파트너 업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김영대 상무는 “삼성전자는 오라클과 협력해 개발자와 솔루션 업체들이 차세대 스마프폰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에서 그동안 협력해서 개발한 솔루션 ‘HCL 테크놀러지(HCL Technology)’, ‘소프뱅(Sofbang)’, ‘L&T 인포텍(Infotech)’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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