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영대리점에서 사은품으로 제공한 보조배터리(수입사 '스마트한')가 열변형 발생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사와 LG유플러스는 해당 제품에 대한 무상교환이나 환급을 즉각 실시하기로 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은 그같은 내용의 소비자위해감시정보를 입수해 해당 배터리와 동일한 모델(SHB1407)을 전면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해당 제품은 특정 에너지밀도를 크게 초과해 안전확인 대상 전기용품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안전확인 신고 없이 판매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해당 제품은 충전 중 열변형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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