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벌였습니다.
올해 입사한 현대건설 신입사원 95명은 어제(11일) 전기가 부족한 미얀마 양곤지역 아이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 1,500여개를 만들었습니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제작한 이 태양광 랜턴은 4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 미얀마 아이들이 밤에 공부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입니다.
이 랜턴은 신입사원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오는 4월쯤 전달됩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브라질 국적의 인턴사원 6명이 필리핀 자연재해 난민들을 위한 희망 티셔츠를 제작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리더의 명성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여러 해외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