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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플레이트, 에스이웍스, 토스랩은 오는 20일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작지만 거대한 스타트업의 인재채용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3사 모두 소프트뱅크벤처스, 퀄컴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망고플레이트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맛집 추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최근 앱 다운로드 220만번을 돌파했다. 에스이웍스는 보안업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와 전문가들이 모여서 설립한 회사로 주문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으로 유명하다. 토스랩은 업무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잔디’를 개발한 회사로 아시아 지역에서만 4만5000개 회사를 사용자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가 ’투자사가 바라보는 좋은 스타트업이란?‘을 주제로, 권일환 퀄컴벤처스 이사가 ’스타트업, 이런 사람을 찾는다‘에 대해 강연하고 참가 스타트업 3사 소개와 질의응답(Q&A)을 진행한다. 2부는 사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간단한 식사와 함께 구직자 간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3사는 개발자, 기획자, 경영파트,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
현장 면접 참여 희망자는 참가 신청 사이트(bit.ly/startup-jobfair-2016)에서 희망 기업 및 직군을 선택한 후 이력서를 첨부해 오는 15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면접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18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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