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사후면세점 즉시환급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즉시환급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액 구매 시 환급절차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세금을 제외한 가격으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즉시환급제를 실시하는 매장은 명동과 강남 상권의 아리따움 5개와 이니스프리 6개, 명동 라네즈 플래그십스토어 1개, 명동, 신촌, 잠실, 동대문, 인천공항의 에뛰드 6개 매장을 포함한 총 18개 매장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춘절 기간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주요 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도입했으며 향후 더 많은 상권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은 올해 강남 플래그십스토어와 명동중앙점 2개 매장에 외국인 전용 세금 환급 라운지를 개설했다. 공항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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