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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4일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창원시 성산구 성산패총사거리부터 성산교사거리에 이르는 약 500m 구간 도로를 명예도로인 LG전자로(LGjeonja-ro)라고 이름 붙였다고 밝혔다. LG전자로는 LG전자 창원1공장과 인접해 있다.
창원시가 명예도로에 기업 이름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창원R&D(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전자는 현재 창원 1공장 내 20층 규모의 창원R&D센터와 10층 규모의 직원 생활관을 짓고 있으며 오는 201
조성진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사장은 “경남창원은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컨트롤 타워”라며 “창원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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