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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독일의 럭셔리브랜드 MCM은 컬러연구소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파스텔 핑크 컬러인 ‘로즈쿼츠’를 비롯 다양한 핑크색을 입힌 제품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와 봄 시즌을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MCM의 대표적인 백팩 ‘스타크’를 미니사이즈로 만든 ‘베베부’는 사토 로제 색을 입었다. 탈부착 가능한 어깨끈을 활용, 크로스바디 및 숄더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MCM의 스테디셀러 ‘밀라’는 새로운 컬러를 입고 미니 사이즈로 다시 태어났다. 독일어로 ‘유쾌하다, 즐겁다’는 뜻을 가진 밀라는 이번 시즌 비트루트 핑크 외에도 래디언트 옐로, 타일 블루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밀라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트렌디한 색상을 더해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른다.
‘미떼’는 1980년대 MCM의 아카이브에서 새롭게 살려낸 이번 시즌 신상품이다. ‘하드 러기지’ 디자인에 비트핑크, 타일블루, 딥블랙 등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발렌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참(CHARM)’ 장식도 나왔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엘래빗(L-RABBIT)’은 ‘행운의 토끼(Lucky Rabbit)’를 의미하며, MCM이 태어난 1970년대에 유행했던 히피 프린지 원피스와 헤어 디테일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만든다.
MCM은 핑크 컬러를 활용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달 29일부터 플래그십 스토어 및 일부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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