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3일 지난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0억원으로 1.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38.4% 줄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액 1523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2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81억원에서 71.5%나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7% 줄었다.
게임빌은 상장 이후 7년 연속 연간 매출과 해외 매출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를 기록했다.
해외 비중은 아시아·태평양(51%)과 북미·유럽(49%)이 대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년 대비 114%나 성장했다.
게임빌은 최근 출시돼 글로벌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카툰워즈3’에 이어 동화풍의 감성 일러스트와 실시간 플레이가 돋보이는 자체 개발작 ‘나인하츠’ 등의 대작과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등 PC 온라인게임의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신작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빌 관계자는 “전략성이 탁월한 차세대 RPG ‘워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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