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들 "환율 마지노선은 920원"

수출기업들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달러당 920~950원은 돼야 수출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수출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율수준으로 70%가 920~950원이라고 답했습니다.
환율하락 결과 수출증가율이 연초 계획보다 감소했다는 기업이 53%로 나타났으며, 환율하락의 충격은 대기업 보다 중소기업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