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에 따르면 광주공장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공기압축기 에어드라이어의 작동 방식을 변경해 에너지 사용량 7% 정도를 절감했다.
이를 통해 약 11만6852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를 감축해 연간 1억2000만원의 비용을 줄였다.
김용덕 KT&G 광주공장장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향후에도 환경친화적 공장 운영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피크시간대 조업 조정 등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동
영주공장에서는 인근 공장의 잉여증기를 재활용해 연간 5억원이 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신탄진공장에서는 에너지·환경 전담조직인 녹색경영부를 운영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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