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기부한 백범 김구 선생의 ‘存心養性(존심양성)’ 친필휘호가 특별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스타벅스는 덕수궁 중명전에서 다음달 31일까지 백범 김구 선생 친필휘호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유물은 백범 김구 선생이 1948년 쓴 친필휘호로 ‘좋은 마음을 그대로 지키고 간직해 하늘이 주신 성품을 키워 나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준 열사, 한규설 선생 서화 등 평소 한 곳에 모아 볼 수 없었던 다른 역사적 인물들의 유물과 함께 전시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현재 판매 중인 ‘존심양성’ 휘호가 새겨진 텀블러의 수익금 전액을 기금으로 마련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광복 70돌을 기념해 덕수궁 중명전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유물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전국 80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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