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2101대, 수출 1만2923대 등 총 1만497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1만6784대에 비해 10.5%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3.4% 급감했다. 반면에 수출은 17% 증가해 전체 판매 실적의 86%를 차
르노삼성은 “내수 판매 감소는 개별소비세의 한시적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서 가격인하 혜택이 사라진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시를 앞둔 신차 SM6에 대한 대기 수요도 다른 차종의 일시적인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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