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김 장관은 주무 부처로서 양대 선사가 유지되기를 바라지만 구조조정이나 자구노력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등은 존중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말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했던 내용은 해수부를 넘어 범정부 차원의 입장이라며 이런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1조 4000억 원의 선박펀드를 조성해 부채비율이 400% 이하인 선사에 대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별 구조조정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