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승철)은 28일 개최된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 브랜드를 평가해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화여대 의료원은 여성암 분야를 선도적으로 특화 육성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되는 각종 암과 중증질환 치료에 관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그 이름을 올리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이화여대 의료원은 2009년 이대여성암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특성화와 차별화, 중증질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의 유방암·대장암·위암·급성심근경색증·폐암·뇌졸중 등 중증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매년 잇달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김승철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