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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파트너스는 가상화폐 CB코인 서비스로 사업 론칭 5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4만명을 돌파했다. SHI파트너스는 핀테크 결제 기능과 종합적인 전자금융 부문 사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으며, 해외진출을 위한 특허출원, 상표권 등 공업소유권을 등록해 놓은 상태다. 신사업으로 CB코인을 통해 전 세계에서 즉시 결제가 이뤄지는 ‘CB PAY’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세훈 SHI파트너스 대표이사는 CB코인을 통해 돈의 원활한 흐름을 구현하고자 새로운 화폐를 만들었다. 3년간의 기획 끝에 발행된 CB코인은 금융분야 화두인 ‘핀테크’와 ‘크라우드펀딩’이라는 두 가지 테마와 맞아 떨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B코인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적 리워드 CB코인서비스로 특허출원을 마쳤다. 이를 필두로 패키지 CB코인 서비스, Limited Reward CB코인 서비스 등 3가지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리워드 CB코인 서비스는 CB코인을 구매한 고객이 CB코인 어플을 통해 광고미션을 수행함으로서 얻어지는 광고 리워드를 공유하는 것이며, 패키지 CB코인 서비스는 어플을 통한 광고미션 없이 단순 교환만 행하는 서비스다. Limited Reward CB코인 서비스는 제한된 리워드 CB코인서비스로, 리워드 CB코인과 같지만 설정기간 동안은 리워드 CB코인을 서비스 받지 못하고 이후 고객이 환불이나 리워드 CB코인 서비스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SHI파트너스가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만든 이유는, 각각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사업 초반 많은 난관과 편견을 극복하고 소비자와 기업이 이익을 건전하게 공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공유경제이론’을 전파하며 CB코인 리워드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
이어 SHI파트너스는 CB코인 서비스를 다른 전문 유통 사업자에게 이관시켰다. 전략적으로 서비스를 이원화시킴으로서 전문 유통을 맡은 사업자들이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고, SHI파트너스는 CB코인 전략과 발행만을 담당하는 ‘공유경제’를 실천하게 된 것이다.
지난 10월에는 토종 가상화폐 ‘CB코인 거래소’가 개설돼 대중화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CB코인 거래소에서는 결제용 CB코인을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고 청산할 수 있다. 첫번째 CB코인 거래소를 개설한 빅머니는 CB코인 발행사인 SHI파트너스와 결제용 CB코인과 CB코인 거래소의 전문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계약했다.
김 대표는 또 도서출판 수민을 통해 신간 ‘CB코인 크라우드펀딩’을 출간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여러 사람이 소액의 CB코인으로 참여해 목돈을 만든 다음 기발
김 대표는 “안전한 투자처를 마련함으로써 돈의 흐름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CB코인 크라우드펀딩을 집필했다”며 “가상화폐를 담보로 한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담기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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