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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애드는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등 종합일간지와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한국경제 등 경제신문 등과 제휴를 맺어 광고주와 연결해준다.
김주희 아이엠애드 대표는 “급변하는 e-비즈니스 환경에서 광고 전략 수립을 도와 온라인 광고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광고주가 광고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엠애드는 종합일간지와 경제지 뿐 아니라 JTBC, MBN 등 종합편성채널과 민중의 소리, 나우뉴스, 아이뉴스 24 등 중소형 언론사를 아우르며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며 “온라인 미디어 창구를 가진 기존 미디어와 상품을 많은 소비자에게 노출시키고 싶어 하는 광고주의 접점을 마련해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아이엠애드의 주력 사업 부문은 온라인 포털 광고·마케팅이다. 최근 온라인광고를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는 곳이 포털사이트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네이버 뉴스스탠드’를 통해 광고를 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며 “검색어 광고나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홍보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하루 동안 1800만명이 방문하고 1200만명이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네이버가 온라인 광고의 주무대”라며 “아이엠애드는 사람들이 해당 광고를 얼마나 봤는지 클릭수 등을 계량화할 수 있어 정확한 광고 효과를 추정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모바일광고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광고의 중심이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어 모바일시장에서의 회사의 영향력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이엠애드는 광고주 업종이나 특성을 분석해 광고주가 미처 알지 못하는 내용을 발견하기도 한다”며 “광고 매체나 광고 위치를 선택해 맞춤형 광고도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회사 슬로건으로 ‘Creative, Correct, Confident’을 들었다. ‘창의, 정확, 자신감’을 뜻하는 이 슬로건을 통해 김 대표는 회사 직원이 열정을 가지고 정확히 일처리를 하며 광고주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주고 싶다고 했다.
김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광고·마케팅시장에서 성장하려면 단순한 광고대행사가 아닌 마케팅 전문회사가 돼야 한다”며
2007년 ‘네버애드’라는 광고회사로 시작한 아이엠애드는 네이버, 구글, 다음 등을 비롯한 국내 주요 미디어와 광고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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