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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 |
이에 발맞춰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생산성 향상과 우수한 제품의 지속적 공급 등을 통해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체리부로는 소비자 중심 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 중인 소비자 중심 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체리부로의 이같은 행보는 닭고기 공급에 대한 과거의 전형적인 인식 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컨대 닭고기를 전형적인 모양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부위별, 크기별, 모양별로 나눠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포장하는 식이다. 체리부로는 지난 2013년부터 CCM 인증제를 도입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를 속속 내놓고 있다. 우선 원재료 수급기반을 완성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김 회장은 “최고의 품질은 최고의 원재료에서 나온다”는 일념으로 고품질의 생계 사육을 위한 기반 사업 완성을 지속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체리부로는 현재 동종업계 대비 가장 높은 비율의 최신 설비와 방역시스템을 갖춘 직영 체제 종계장, 우수한 품질의 육계 사료 공장, 업계 최고 수준의 부화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체리부로는 항생제에 오염되지 않은 무항생제 닭고기 등을 공급해 건강한 식탁을 조성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 또한 충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체리부로는 지난 2007년 5월 축산기술연구소와 무항생제 육계 사육 기술개발에 관한 MOU(업무협악)를 체결, 첨가물·사료 영양소 제공 협약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초로 미군 캠프에 닭고기를 공식 납품하는 결과물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데카(DeCA, Defense Commissary Agency) 규정을 통과, 8년째 공식적으로 국내 주요 미군기지에 닭고기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이는 최고 품질을 위한 체리부로의 끊임없는 노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체리부로는 지난해 10월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품질경영대상 부문에 선정돼 업계 최초 5년
김 회장은 “체리부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사육 부문 기반 완성, 가공 설비 확충을 통한 생산성 확보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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