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미래 노벨상 후보인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독일과 스위스 선진 과학기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과학영재들은 지난해 8월에 개최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 입상자 중 은상 이상 5개팀이다.
참가 학생들은 1월 24~29일까지 한화 글로벌 사업장인 독일 한화큐셀과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물리가속기연구소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 아인슈타인 등
대회 대상을 수상한 황수진 학생(17·용인 죽전고)은 “한화 해외 선진과학기관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앞으로 미래 지구환경을 위한 제품을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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