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헬기 [보건복지부 제공] |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된 닥터헬기는 의료기관에서 출동 대기하고 있다가 응급환자 발생 시 5분 안에 응급의학과 의사와 함께 출동해 적절한 응급처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한다. 의료취약지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 2011~2015년 닥터헬기 운용 성과분석 결과, 응급의료 취약지역 현장에서 병원까지 이송시간이 구급차는 평균 148분인데 반해 닥터헬기는 평균 23분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증외상의 경우 ‘환자 완쾌율’과 ‘타병원 전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닥터헬기 추가도입과 헬기이착륙장 추가건설을 추진하는 등 응급의료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국가 응급의료이송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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