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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정유성 삼성SDS 사장(사진 왼쪽)과 김석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오른쪽) 등은 이날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를 마치고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21일부터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삼성 계열사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삼성그룹은 채혈을 돕기 위해 헌혈버스 2대를 대한적십자에 기부하기로 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와 추운 날씨 등으로 헌혈 참여율이 떨어진 점을 감안해 캠페인 일정을 앞당겨 전 계열사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동절기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총 28만명이며, 올해 캠페인을 통해 그 인원수는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는 이상엽 한국과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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