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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포터블 스피커 360과 포터블 스피커 클래식[사진 제공: LG전자] |
이번에 LG전자가 선보인 보온병은 뚜껑을 눌러서 열 듯 제품 윗부분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누르면 스피커와 조작부가 위로 올라온다. 무게는 커피나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는 텀블러와 비슷한 약 600g으로 한 손으로도 쉽게 들 수 있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스피커 크기는 줄이는 대신 여행, 캠핑 등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탑재했다. 특히 중저음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패시브 래디에이터를 2개 적용하고 우퍼까지 넣어 한 층 더 깊은 사운드를 만든다. 출력은 최대 20와트(W)다. 360도 방향으로 고음질이 그대로 전달돼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충전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5핀 충전기를 사용해 전용 충전기를 따로 휴대하지 않아도 되며, 최대 2대의 스마트 기기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두 명의 사용자가 각자의 스마트폰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번갈아 재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하나의 스마트폰에 연결된 2대의 포터블 스피커는 각각 좌우 스피커 역할을 해 웅장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루로 출하가는 19만9000원이다.LG전자는 ‘포터블 스피커 클래식’도 함께 출시했다. 외관에 우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모델명: NP5550NC)과 어깨에 매고 다닐 수 있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휴대 편의성까지 뛰어난 포터블 스피커 신제품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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