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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 올렛낭쿰 전경[사진 제공 : 호텔신라] |
‘집으로 들어오는 작은 골목길의 큰 나무’라는 뜻의 제주 사투리인 올레낭쿰은 방경숙(여, 49세)씨가 서귀포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쇠소깍’ 인근에서 지난해부터 닭볶음탕, 동태찌개, 김치전골 등을 판매해온 13평 규모의 소규모 영세음식점이다. 관광지 인근이지만 전문성이 부족한 탓에 하루 10만원 이하의 저조한 매출이 지속되면서 식당 내 단칸방에 주인이 거주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려왔다.
이에따라 호텔신라는 식당운영자 면담과 주변상권 조사를 통해 맛있는 제주만들기 13호점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호텔의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노후된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 다음달 말 재개장하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추진 중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제주의 음식 경쟁력을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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