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세계 1위 기업인 현대 중공업이 수주 중단으로 오는 3월 말 온산 해양 2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합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효율적인 공장 부지 활용을 위해 앞으로 온산 1공장에서 해양 플랜트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작업 물량이 확보되면 2공장에서도 작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산 공장 가동 일시 중단은 우리나라 조선 대형 3사 중 최초로 해양플랜트 공장의 가동이 중단된 사례며, 이곳 협력사 직원 240여 명은 공장을 떠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