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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카린 로이펠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패션 잡지 ‘보그 파리’의 편집장을 맡았으며 구찌, 이브 생 로랑 등 다수의 유명 패션 브랜드 컨설턴트로 활약했다. 현재는 자신의 이니셜을 딴 패션 잡지 ‘CR 패션북(CR Fashion Book)’의 발행인 및 편집장이며, 여전히 프렌치 패션을 상징하는 인물로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5 F/W 시즌 처음 선보인 유니클로와 카린 로이펠트와의 협업은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2016 S/S ‘카린 로이펠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카린 로이펠트의 특별한 감각과 ‘옷을 통해 개인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컨셉에 기반하여 ‘열심히 일하는 여성을 위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테마로 한 56개의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세련된 오피스룩 뿐만 아니라 파티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한 부분에까지 신경을 기울여 ‘여성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형상기억 및 주름방지 기능을 갖춘 패브릭과 세련된 패턴을 활용해 활동성과 개성 표현에도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블루종, 스웨터 및 스커트 등 스타일링의 기본이 되는 필수 아이템뿐만 아니라 일상 스타킹, 실크 스카프 및 토트백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출시되어 간단한 믹스매치 만으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2016 S/S ‘카린 로이펠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전체 상품 및 스타일링 컷은 특별 웹사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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