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시장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쟁 원리를 제한하는 요소가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주한미상의 초청 오찬강연에서 "선진시장경제가 달성돼야 개방화 시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데 한국경제에는 경쟁제한적 요소가 여전히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주된 경쟁제한적 요소 중 하나로 주요 산업의 독과점 구조와 대규모 기업집단을 들 수 있는데, 이같은 요소들은 과거 정부주도하의 급속한 경제성장과정에서 나타난 부작용"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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