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210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앞으로 12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집중호우로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 저지대 주택과 상가 30여채가 흙탕물에 잠겨 소방차가 출동해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도 재해대책본부는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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