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에 대한 중간 작업비인 기성금 1억 6,6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00억 원을 수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성금 수령은 최광호 대표이사가 지난달 27일 이라크 총리실의 초청으로 하이데르 알아바디 총리를 예방한 이후 전격적으로
알아바디 총리는 IS(이슬람국가)가 점령했던 서부 안바르주 도시 라마디 탈환 등으로 바쁜 중에도 최 대표를 초청해 2시간 정도 비스마야 신도시 관련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2년 9조 원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