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버거는 소비자가 20가지가 넘는 식재료 중 원하는 것을 골라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는 제품이다. 전담 직원이 직접 버거를 조리한 뒤 소비자에게 직접 가져다준다.
지난해 8월 서울 신촌점에서 첫 선을 보인 시그니처 버거는 출시 당일에 1000개 이상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맥도날드는 이에 출시 4개월 만에 서울·경기 지역 13개 매장에 시그니처 플랫폼을 구축했고, 올해에는 부산으로 확대했다.
부산에서는 서면3호점과 부산구서 DT점, 비프스퀘어점, 부산덕천 DT점, 부산범전 DT점에서 시그니처 버거를 판매한다.
맥도날드는 시그니처 버거 부산 상륙을 기념해 오는 21일 서면3호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가수 에릭남이 참여해
조주연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한 시그니처 버거는 햄버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맥도날드는 올해에도 시그니처 버거 플랫폼을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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