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세계수산대학 유치 주력…IMO 대표부 설치"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수산대학은 수산분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수부가 국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구 교육기관입니다.
김 장관은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면 우리 수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미래 100년을 넘는 광대한 프로젝트이고 수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확고히 자리 잡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해사기구와 관련해 "동북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고 기금을 내서 발언력도 키울 것"이라며, "주영국 대사관에 대표부를 만들기로 외교부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