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은 국제선 광폭동체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Premium Economy)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즈니스석 다음의 새로운 서비스 등급으로 올해 말부터 일부 기종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 등급에는 가죽 좌석을 비롯, 대형 터치 스크린, 소음 감소 헤드폰, 개인용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주류 서비스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무료 수하물은 두개(수하물 무게, 크기 등 기준은 목적지에 따라 상이)까지 허용되며, 수속 카운터에서 우선 체크인 ·항공기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
아메리칸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장착할 첫 항공기는 보잉 787-9 기종이다. 또한 2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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