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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종합브랜드 스베누(SBENU)의 사기 피소 사태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황효진(27) 대표의 브랜드 ‘스베누’ 사기 피소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남성은 스베누 회사에 들어와 자해 소동을 펼쳤다. 이 남성은 신발 공장에서 일하던 공장장으로, 회사로부터 28억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맹점주는 “회사는 나 몰라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대 후반의 사업가 황효진 스베누 대표는 아프리카TV에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를 플레이와 중계 방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황효진 대표는 지난 2013년 패션브랜드 ‘스베누’를 설립했다.
스베누는 아이유와 AOA 등 인기 가수들을 모델로 내세울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최근 의문의 땡처리 사건으로 가맹주들의 항의가 빗발치면서 브랜드 이미지는 땅으로 곤두박질쳤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스베누가 판매대금 회수에 시간이 걸리는 가맹점 대신 현금으로 목돈을 받을 수 있는 땡처리 업체들에게 물건을 팔고 있다는 것이 가맹주들의 주장이다.
현재 다수의 공장주와 가맹주들은 스베누 황효진 대표를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베누, 땡처리의 비밀이 여기있었네” “스베누, 가맹주들 힘들었겠다” “스베누, 모델이 화려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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