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부터 일반국민, 기업 등이 선행기술문헌을 검색할 때 심사관과 동일한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
특허청은 새해부터 심사관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검색엔진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 도입, 일반국민의 지식재산정보에 대한 검색 정확성을 높임과 동시에 검색속도를 개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키프리스의 검색엔진은 노후화돼 빠르고 정확한 검색이 어려웠다. 특허청은 지난해 특허검색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관들이 사용하는 특허검색엔진을 바꿨다. 내년부터는 이를 키프리스에 적용, 일반국민이나 기업이 선행특허를 검색하거나 특허 관련 정보를 얻을 때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2년 이후 공개 또는 등록 특허 대상으로 의견제출통지서, 거절결정서, 등록결정서의 원문이 제공되던 것을 1999년 이후로 제공 기간을
[원호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