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노사협약’ ‘노사 합의안 도출’ ‘잠정합의안 마련’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24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가장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는 간부 사원을 우선으로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으며 주간 연속 2교대제 형태인 8+8 근무형태 도입에도 합의했다.
이어 기본급 8만5000원 인상, 성과 격려금은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경영실적이 반영돼 성과급의 300%인 200만원을 더 지급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고급 차 발매 격려금 50%+100만원, 품질 격려금 50%+100만원, 별도 합의 주식 20주, 재래시장 상품권도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통과되면 연내 타결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현대자동차,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됐구나” “현대자동차, 노사가 원만히 합의했으면” “현대자동차,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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