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체결식을 갖고, 중국 청화대학교와 성균관대 간 '한·중 스마트시티 공동연구소 설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대학이 중국 청화대와 공동연구소를 설립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중국 광둥성 동관시, 섬서성 함양시와 '스마트시티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통해 향후 우리 기업이 중국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 김병수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중국과의 공동연구는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 가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으며, ICT와 인프라를 융합한 스마트시티 사업은 침체된 국내 건설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