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와 저희 mbn이 주최하는 제8회 세계지식포럼이 오늘(16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극복하고 21세기 초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적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1)
올해로 8번째 지식포럼인데요. 이번에는어떤 주제로 진행됩니까?
답)
네, 제8회 세계지식포럼이 프랑스 경영대학원인 인시아드의 미니 MBA를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올해 주제는 '부의 창조, 그리고 아시아 시대'인데요.
2박3일간 일정으로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극복하고 21세기 초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적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전행사로 진행된 미니 MBA에서는 유렵 최고 명문인 인시아드 교수진으로부터 '부의 창출 방정식'이 소개됐습니다.
또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소비자에 부응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이밖에 10억 이상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자산 증가 규모와 동향을 분석한 '부자 보고서'도 발표됐는데요.
아태 지역의 고액 자산가들이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 나라 역시 6번째로 빠른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또 '신의 물방울'로 유명한 아기 다다시 남매가 진행하는 와인파티가 야외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문2)
내일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는 더 많은 강의와 행사가 있을텐데요. 소개해주시죠?
답)
네, 지식포럼 개막식이 열리는 내일부터 모레까지의 본행사는 13개의 특별강연과 37개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내일은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과 경영학의 대가 톰 피터스의 특별강연이 개막식의 문을 엽니다.
모레 오전에는 지식포럼의 하이라이트인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실시간 영상 강연이 마련돼 있습니다.
점심에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와 정동영 통합신당 대선후보 등이 만나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세계적인 미디어 산업의 리더들이 포럼의 대미를 장식하는데요.
15살의 나이로 인터넷 기업을 만든 캐서린 쿡, 야후의 수석 부사장 스콧 무어 등이 차세대 미디어를 주제로 열기 가득한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세계지식포럼이 열리고 있는 워커힐 호텔에서 mbn뉴스 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