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프리미엄 퍼퓸 브랜드 ‘벨먼’ 론칭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퍼퓸 시장을 겨냥, ‘벨먼(Veilment)’브랜드를 17일 출시했다. 독특한 향을 초와 디퓨저 등에 담은 전문 퍼퓸 브랜드다.
벨먼 브랜드는 ‘Veil(가려진)’과 ‘Moment(기억)’의 합성어로, 누구나 베일에 가려진 듯 아련하지만 마음 속 깊이 남아있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향으로 재해석하여 ‘기억’에 대한 향을 구현했다.
이그조틱 아시아(Exotic Asia), 프레쉬(Fresh), 스위트(Sweet), 비센슈얼(Sensual) 등 4가지 콘셉트 하에 총 2만여가지 향 라이브러리를 갖춘 LG생활건강 향 전문 연구소 센베리 퍼퓸하우스의 향료로 10가지 향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향으로 장미향 ‘언익스펙티드 로즈(Unexpected Rose)’와 와인향 느낌의 ‘글래스, 그래스(Glass, grass) 등이 있다. 캔들 10종, 디퓨저 10종, 퍼퓸 스프레이 3종과 바디 케어(Body care) 라인으로 핸드크림 1종을 출시하며 모든 제품은 3개월 간 분더샵 청담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캔들(170g)이 8만9000원, 디퓨저(200ml)가 12만5000원, 퍼퓸스프레이(100ml)가 5만9000원, 핸드크림(70g)이 4만5000원이다.
[박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