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론칭 3년만에 2000억 매출 달성…전년 대비 2배 신장

↑ [사진제공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론칭 3년만에 올해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두 배가량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스커버리는 지난 달에만 전국 164개 매장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디스커버리는 이번 달 목표액을 500억원으로 조정하는 등 올 연말까지 2500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요즘 소비 심리 위축과 포근한 날씨로 인해 다운점퍼의 판매 저하가 이어지면서 아웃도어 업계는 매출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며 “반면에 디스커버리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밀포드 재킷의 인기와 함께 감각적인 마케팅 등을 펼쳐 온 것이 주효하면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