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9시 주요뉴스

▶ 주가 큰폭 하락...2020선 후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주식시장이 외국인 매도에다 프로그램 매물까지 겹치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32.41포인트 내린 2,026.44로 마감됐습니다.

▶ 한나라 "의사일정 전면 중단"
한나라당이 이명박 후보가 관련된 BBK 사건 관련 증인 채택에 반발해 국회 의사일정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국정감사 파행이 불가피합니다.

▶ 앨 고어·IPCC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
올해 노벨 평화상은 앨 고어 전 미 부통령과 유엔정부간기후변회회의, IPCC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 "NLL 영토선 아니다" 논쟁 격화
서해북방한계선 NLL은 영토선이 아니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정치권에서 논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이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삼성전자 3분기 '깜짝 실적'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을 깨고 전분기보다 127%나 증가한 2조6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휴대폰, LCD 부문 호황에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률이 크게 호전됐습니다.

▶ 기사송고실 완전 폐쇄..기자 반발 커
국정홍보처가 11개 부처 기사 송고실의 출입문을 잠그고 기자들의 출입을 봉쇄하면서 기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 한국군 파병 연장 요청
미국이 우리정부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중인 한국군의 파병을 연장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해 왔습니다.

▶ S&P, 한국 신용등급 'A' 유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A'로 유지했으나 금융권의 대외채무 확대로 우발적인 재정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