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을 깨고 전분기보다 127%나 증가한 2조6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휴대폰, LCD 부문 호황에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률이 크게 호전됐습니다.
▶ 증시 외국인 매도 영향 하락
삼성전자 깜짝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과 차익 매물이 나오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신당 경선 D-2...양강 구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결정을 위한 최종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손학규 후보가 2차 휴대폰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동영. 손학규 양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 "NLL 영토선 아니다" 논쟁 격화
NLL, 서해북방한계선은 영토선이 아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정치권에서 논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이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변양균·신정아 주변인물 집중 조사
변양균 전 실장과 신정아 씨를 구속 수감한 검찰은 오늘부터 박문순 성곡미술관장과 영배 스님 등 주변 인물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입니다. 또, 성곡미술관 후원기업들에 대한 전수 조사도 재개합니다.
▶ 미국, 한국군 파병 연장 요청
미국이 우리정부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중인 한국군의 파병을 연장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해 왔습니다.
▶ "부시, 내일 한미FTA 입장 발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내일(13일) 한미 FTA와 중남미 3개국과의 FTA 협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 노벨평화상 오늘 저녁 발표
오늘 저녁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총 181명이 후보자로 오른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후보 가운데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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