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보험료 카드납부 지시에 반발해 신용카드 가맹점 탈퇴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사에 적용되는 카드 수수료율은 평균 3.24%에 달한다"며 "이는 생보업계의 총자산이익률 5.7%의 절반을 넘는 수
아에따라 삼성생명은 "카드 수수료율이 크게 낮아지지 않는 한 가맹점 탈퇴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도 "현재 상황대로라면 현행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을 피하기 위해 카드 가맹점을 탈퇴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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